<시> 정 - 보길도 시편 17 정 - 보길도 시편 17 바다에 정이 들면 귀신보다 무섭다 바다에 정이 들면 사람보다 무섭다. 귀신이 무서우면 바다에 가고 사람이 무서우면 바다에 가자. 시집『청별淸別』(1989) 2005.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