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게릴라 봄, 게릴라 洪 海 里 얼음 녹아 또랑또랑 몸 푸는 소리 섬을 떠메고 오는 동백꽃 바람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지고 시도 때도 없이 집도 절도 없이 이발소 그림으로 피어오르는, (2004. 3. 13.) 『가장 좋은 詩는 없다』(미간) 2019.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