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봄병 도지다 봄병 도지다 洪 海 里 봄은 스스로 솟아올라 튀어오르고 꽃들은 단호하게 천지를 밝히는데 한잔술로 속을 달구고 불을 질러도 어째서 세상은 대책 없이 쓸쓸한가. 시화 및 영상詩 2011.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