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 및 영상詩

<시> 봄병 도지다

洪 海 里 2011. 2. 27. 04:23


 

 

 

    봄병 도지다

 

     洪 海 里

 


    봄은 스스로 솟아올라 튀어오르고


    꽃들은 단호하게 천지를 밝히는데


    한잔술로 속을 달구고 불을 질러도


    어째서 세상은 대책 없이 쓸쓸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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