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세 시 새벽 세 시 洪 海 里 새벽 세 시는 탄생과 죽음의 경계선 늘 깨어 있는 적막과 암흑이 피를 돌게 하고 생명의 불꽃이 일어 하늘과 땅을 동시에 가르키는 사유의 등을 밝혀 새 생명의 울음소리를 맞고 산고의 진통을 씻는 하루의 허리 生의 中心인 찰나와 영원의 새벽 세 시는 새로 피어나.. 시집『황금감옥』2008 2008.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