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면 눈은 녹는다』/ 전선용(시인) 봄이 오면 눈은 녹는다 - 치매행致梅行 3집 갈 길이 멀고 할 일이 많아 뒤돌아볼 시간이 없다. 詩답잖은 허섭스레기를 끼적거리느라 아내를 돌보는 일에 소홀하지 않았는지. 그래도 소용없는 일이다 아내는 홀로 매화의 길을 가고 있다. 봄이 오면 눈은 녹는다. 2018년 가을에 북한산 .. 시론 ·평론·시감상 2019.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