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설날 아침에 만난 네 분의 손 설날 아침에 만난 네 분의 손 - 병술년 정월 초하루(2006. 01. 29.), 고려대 구로병원 서병동 1016호실에서. 洪 海 里 새해 들어 첫날 맨 처음 만난, 꼭두새벽부터 병실마다 돌며 더럽고 지저분한 쓰레기통을 비우는, 미화부 아주머니 김진분 님의 가장 깨끗하고 부지런한, 세상을 말끔하게 씻어.. 『가장 좋은 詩는 없다』(미간) 2013.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