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뭐 별것인가 세상 뭐 별것인가 洪 海 里 참으로 구차苟且하다 시인으로 살아온 것이 지난한 내 삶이었고 버젓하지 못한 것 없었으나 산은 높아야 하고 바다는 깊어야 하는 줄 알았는데 조까지로라는 말 한마디에 내 한평생이 다 날아갔구나. 『푸른 시간의 발자국』(미간) 2023.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