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심 /dada님 황금빛 강 ᆞᆞᆞᆞᆞ울산 태화강에서 수심水深 날 선 칼날 위에 서서 시퍼렇게 눈을 떠라 그늘 없는 생이 무슨 깊이가 있겠느냐 사랑도 그리움도 아파야 비로소 환하게 피어나지 않느냐 절망도 고통도 깊어야 한겨울에도 얼지 않는 법이려니! * 2020. 3월에 받은 홍해리 시인의 시집 '정곡론' p. 63에서 http://blog.daum.net/01052083263 시화 및 영상詩 2020.03.21
수심水深 수심水深 洪 海 里 날 선 칼날 위에 서서 시퍼렇게 눈을 떠라 그늘 없는 생이 무슨 깊이가 있겠느냐 사랑도 그리움도 아파야 비로소 환하게 피어나지 않느냐 절망도 고통도 깊어야 한겨울에도 얼지 않는 법이려니! - 2004. 06. 25. 바람의 방향 등 뒤에서 발걸음 재촉하듯 불어오면 힘껏 버텨.. 시집『정곡론正鵠論』(2020) 2019.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