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한 채 詩 한 채 洪 海 里 허공에 지은 꿈 바람의 길 눈물의 옹달샘 참나무 그늘 휘파람새 소리 * 오월 열나흘(6/16) 초저녁 소쩍새 소리가 들리기에 마당에 나갔더니 소쩍새는 날아갔는지 산은 조용하고 둥근 달만 동쪽 하늘에 둥두럿이 떠 있다. 나를 향해 오던 시 한 편이 나를 보자마자 "오금아 .. 『가장 좋은 詩는 없다』(미간) 2019.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