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찾아가는 그대에게 詩를 찾아가는 그대에게 洪 海 里 초례청에 선 너의 자만을 몰아내고 너 자신을 적멸사막에 위리안치하라 간단없는 움직임으로 멈출 수 있도록 목첩에 닥친 어둠을 뚫고 또 뚫어서 홀연 새벽 빗장 여는 소리 들릴 때까지 마음속에 숨은 무명 스스로 빛날 때까지, 깊은 여행 속으로 빠져들.. 시집『봄, 벼락치다』2006 2006.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