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과 사장 시인과 사장 洪 海 里 한때는 "O 사장!" 하고 부르면 앞에 가던 사람들이 다 뒤돌아보던 때가 있었다. 지금은 "X 시인!" 하고 부르면모든 사람들이 뒤를 돌아다보는 세상이 되었다. 바야흐로시인詩人이 사장死葬되는 시대가 온 것인가. 시인이여, 한심하도다사장이여, 불쌍하도다. 『푸른 시간의 발자국』(미간) 2023.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