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2월 25일 너무 귀여운 시객 둘 (출처-우이시회) "아빠, 오늘이야요!""뭐가?" "오늘이 내 신분증 나오는 날이잖아요!""어 그러네. 늦었다. 어서 가자." 쓩쓩 쌩쌩자전거가 달립니다. 멀리 삼각산을 바라보며자전거가 우이천을 달립니다. 하나 둘하나 둘하이얀 새 하나 둘 하나 둘종이배가 흘러 갑니다. 졸졸졸 시냇물은 오늘도 달려가는데어여쁜 우리 백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높다란 까치집은 구름따라 흘러오는데잠꾸러기 우리 백로는 집에만 있나 봅니다. 파릇파릇 버들 피리 노래 부르며끼룩끼룩 우리 백로 보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