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비령隱秘嶺 · 1 은비령隱秘嶺 · 1 洪 海 里 사는 것 사람으로 사는 것 은비령, 은비령을 가는 일 백두대간 능선 지나 아무도 모르는 재, 아름다운 은비령을 넘는 일 아니, 아니랴 마음이 하늘인 사람들 은비령을 찾아가 곁말에 귀 주지 말고 곁가지 하나 흔들리지 않고 은비령을 넘자 아무도 안 넘은 고개 은비령, 은비령! 『푸른 시간의 발자국』(미간) 2020.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