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은자의 북』(1992)에서 · 3 洪海里 시집『은자의 북』(1992)에서 洪海里 시인 시집『은자의 북』(1992) 세란헌洗蘭軒 / 홍해리 하늘이 씻은 너를 내 다시 씻노니 내 몸에 끼는 덧없는 세월의 티끌 부질없이 헛되고 헛된 일이 어리석구나 동향마루 바람이 언뜻 눈썹에 차다. * 세란헌 : 우이동에서 난을 기르고 있는 달팽이집만한 마.. 洪海里 詩 다시 읽기 2009.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