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장밋빛, 빨강 장밋빛, 빨강 洪 海 里 담장을 넘는 일도 두렵지 않아 슬그머니 타넘다 들켜 버렸다 철조망에 속옷을 찢겨 버리고 알몸으로 빨갛게 떨고 있었다. * 이 꽃은 dada 님의 블로그에서 옮겨왔습니다. 해량하시기 바랍니다, 다다 님! 시화 및 영상詩 2009.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