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보다 편한 잠 - 치매행致梅行 · 323 죽음보다 편한 잠 - 치매행致梅行 · 323 洪 海 里 굽이굽이 서린 시름 가득 쌓인 가슴속 깊은 한숨만 소리 없이 샙니다 여우비에 여우볕만큼이라도 아니면 쥐 소금 녹이듯이라도 하루하루의 삶이 흐르는 물이었으면 바람이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오늘도 행군하는 마음으로 죽음보다 편한.. 시집『봄이 오면 눈은 녹는다』(2018) 2018.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