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을 지나며 중복中伏을 지나며 洪 海 里 처음부터 납짝 엎드리자 독 오른 매미소리 요강이 엎어진다 냇물에 발 담그고 얼굴 씻고 있는 흰 구름 꾸는 꿈도 뜨겁다 중복에는. (2003. 8. 5.) 『권커니 잣거니』(미간) 2019.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