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淸別나루 - 보길도 시편 7 淸別나루 - 甫吉島 詩篇 7 홍해리(洪海里) 나이든 나루치 보이지 않고 시간마다 노화에서 보길로 배가 뜬다 노화에서 팔을 펼치면 손끝에 닿는 보길도 그 끝 어디쯤 그리움 하나 푸르다 못해 검어진 그리움 하나 있을까 검정 고무신 신고 돌아서는 바다 쓸쓸한 어깨. http://myhome.naver.com/poethong 시집『청별淸別』(1989) 2005.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