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유감 - 치매행致梅行 · 196 추석 유감 - 치매행致梅行 · 196 洪 海 里 추석 연휴 지난 일요일 아침 아내와 둘이서 집을 지키는데 일요일에 오지 않는 신문이 왔습니다 연휴라 며칠 휴간해 미안했나 봅니다 신문을 펼쳐 놓고 훑어보는데 아내가 끌어다 휙 던져 버립니다 그까짓 것 읽어서 뭘 하겠냐는 것인지 다 필요 .. 시집『매화에 이르는 길』(2017) 2016.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