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웃음이 눈물이다 - 치매행致梅行 · 136 웃음이 눈물이다 - 치매행致梅行 · 136 洪 海 里 외동딸을 꽃딸이라 하든가요 우리 집에 딸바보 하나 있습니다 잠을 깨면 아내는 2층에 자고 있는 딸 걱정으로 "얘 어디 갔어?"로 하루를 엽니다 밥을 먹다가도 이 말이 튀어나오고 어른유치원에서 돌아오면 "얘 어디 갔어?"로 인사하며 웃습.. 시집『치매행致梅行』(2015) 2014.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