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편지 - 치매행致梅行 · 264 마지막 편지 - 치매행致梅行 · 264 洪 海 里 마음 다 주었기로 할 말 없을까. 천금보다 무거운 물 든 나 뭇 잎 한 장 떨 어 진 다. 꿈이나 눈부실까 내 주변만 맴돌다, 아내는 지쳤는지 다 내려놓고 나서, 마지막 가슴으로 찍는 말 무언의 '할말없음!' - 시집 『봄이 오면 눈은 녹는다』, 도서.. 시론 ·평론·시감상 2018.12.18
마지막 편지 - 치매행致梅行 · 264 마지막 편지 - 치매행致梅行 · 264 洪 海 里 마음 다 주었기로 할 말 없을까. 천금보다 무거운 물 든 나 뭇 잎 한 장 떨 어 진 다. 꿈이나 눈부실까 내 주변만 맴돌다, 아내는 지쳤는지 다 내려놓고 나서, 마지막 가슴으로 찍는 말 무언의 '할말없음!' * 무엇이 남았을까. 다 덜어주고 남은 말.. 시집『봄이 오면 눈은 녹는다』(2018) 2017.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