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마의 길 - 치매행致梅行 · 269 늙마의 길 - 치매행致梅行 · 269 洪 海 里 나이 들어도 나일 먹어도 기쁜 것은 기쁘고 슬픈 건 슬픔이듯 늙어도 좋은 것은 좋고 싫은 것은 여전히 싫기 마련입니다 오늘 아내가 중환자실에 들었습니다 앵앵대는 구급차를 타고 당당히 한일병원에 입성했습니다 다섯 시간 동안 이런저런 검.. 시집『봄이 오면 눈은 녹는다』(2018) 2017.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