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깜절벽 - 치매행致梅行 · 279 깜깜절벽 - 치매행致梅行 · 279 洪 海 里 아내여, 그곳에도 시간이 있긴 한 것인가 어딘가로 흘러만 가고 있는가 사랑과 관심에서 질투와 미련으로 이어지는 긴 여정을 돌고 돌아 침묵과 고독의 하루 하루로 이어지는 길인가 그곳도 꽃 피고 새가 우는 곳인가 아니면 연습과 훈련이 필요 .. 시집『봄이 오면 눈은 녹는다』(2018) 2017.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