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병 - 치매행致梅行 · 307 간병 - 치매행致梅行 · 307 洪 海 里 말도 못하고 몸도 움직이지 못하는 사람 어찌 남에게 맡길 수 있겠는가 엄두가 나지 않는 일, 마음속 깊이 갈앉은 돌덩이 하나 내가 들어낼 수밖에야 아픈 것도 모르고 누워 있는 사람도 있는데 힘든다는 말 하지 말자 식욕 부진 체력 저하 수면 부족 .. 시집『봄이 오면 눈은 녹는다』(2018) 2018.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