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나들이 - 치매행致梅行 · 317 마지막 나들이 - 치매행致梅行 · 317 洪 海 里 지난 여름 무덥던 날 오후 국립4·19민주묘지 연못의 황금잉어를 보았습니다 유유히 헤엄치는 모습을 본 게 쓸쓸한 마지막 나들이였습니다 별의별 일이 다 있는 세상이지만 가끔가다 우수리도 좀 있으면 좋으련만 에누리가 없는 삶이 우수마.. 시집『봄이 오면 눈은 녹는다』(2018) 2018.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