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시지탄 - 치매행致梅行 · 333 만시지탄 - 치매행致梅行 · 333 洪 海 里 왜 그때는 안 보였을까 아니 왜 내가 못 보았을까 그때는 왜 안 들렸을까 아니 왜 못 들었던 것인가 이제서야 지난날이 가슴속에 들어오다니 아내에게 아무것도 해 주지 못한 것이 이제 와서 나를 울리다니 내 가슴에 못으로 박히다니 시간은 모든.. 시집『이별은 연습도 아프다』(2020) 2018.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