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말 - 치매행致梅行 · 357 아내의 말 - 치매행致梅行 · 357 洪 海 里 푸른 하늘이 아니라도 싱그러운 숲 속이 아니라도 드넓은 바다가 아니라도 들꽃 피어 있는 들판이 아니라도 시원한 바람의 골짜기가 아니라도 나도 이제 날고 싶다. 사람과 사람들 사이 사람에게서 사람에게로 남의 말을 전하는 사람에게서 그 .. 시집『이별은 연습도 아프다』(2020) 2018.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