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여행 - 치매행致梅行 · 373 추억 여행 - 치매행致梅行 · 373 洪 海 里 김장 담가 돌담 아래 묻어 놓고 곳간 가득 연탄도 들여 놓았다 문풍지를 찢는 북풍 한설에도 마음은 따사로운 부자였거니 이제 다 놓아 두고 돌아가는 길 김장도 추억, 연탄도 추억의 불꽃. ==========================================================================.. 시집『이별은 연습도 아프다』(2020) 2018.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