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것도 잊었다 - 치매행致梅行 · 389 먹는 것도 잊었다 - 치매행致梅行 · 389 洪 海 里 다 잊었다 입을 벌리는 것도 빨아들이는 것도 씹기는커녕 삼키는 것도 남은 건 뭔가? 없다! 답답하다 화난다 안쓰럽다 짜증난다 무력감 죄책감 후회감 허탈감 자괴감 먹는 것도 잊고 내게 남겨준 것들! 시집『이별은 연습도 아프다』(2020) 2019.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