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 스무아흐레 - 치매행致梅行 · 415 구월 스무아흐레 - 치매행致梅行 · 415 洪 海 里 생각이 많다 보니 가을밤이 짧구나 빈 들녘 허수아비 나와 같은 심사려나 똑똑똑 초침소리에 바투 치는 빗소리 비가 와도 우리 집 허수어미 시든 꽃, 마른 꽃. 시집『이별은 연습도 아프다』(2020) 2019.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