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늦가을밤 - 치매행致梅行 · 417 늦늦가을밤 - 치매행致梅行 · 417 洪 海 里 사내도 때로는 통곡할 때가 있다. 눈물 펑펑 쏟아내며 천둥처럼 울고 싶어 꼭두새벽 홀로 앉아 폭포처럼 젖어 새면, 오늘은 시원한 태양이 떠오를까. ***************************** “비나이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3일 서울 강북구 .. 시집『이별은 연습도 아프다』(2020) 2019.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