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목에서 - 치매행致梅行 · 418 나들목에서 - 치매행致梅行 · 418 洪 海 里 철이 들자 노망나고 철이 나자 노망드네 철들고 철나는 일 하나이듯 노망들고 노망나는 것도 하나 다급할 것 하나 없는 세상 어정어정 놀면서 천천히 가자 노량노량 살다 보면 꽃이 피고 지고 열매 맺히리. 백로 커플이 만든 하트 금실이 좋은 .. 시집『이별은 연습도 아프다』(2020) 2019.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