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침묵에 묻다 -치매행 47 침묵에 묻다 - 致梅行 · 47 洪 海 里 일에 연애에 미치지도 못했습니다 시에 돈에게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어영부영 한평생 보냈습니다 어름어름 한세상 살았습니다 미치지 못한 것이 많습니다 미칠 일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런데 아내는 어린아이가 되었습니다 물가 어린애 같아 늘 지켜.. 시집『치매행致梅行』(2015) 2014.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