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말 <시인의 말> 시집『치매행致梅行』을 내면서 치매는 치매癡呆가 아니라 치매致梅라 함이 마땅하다. 매화에 이르는 길이다. 무념무상의 세계, 순진하고 무구한 어린아이가 되는 병이 치매다. 어리석은 병이라고 癡呆라 함은 잔인하기 그지없다. 일본에서는 인지기능에 이상이 생겼다.. 시집『이별은 연습도 아프다』(2020) 2020.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