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미꽃 당신 : 김세형 시인 할미꽃 당신 김세형 접시꽃 당신으로 살다가 할미꽃 당신으로 가신 사랑은 지워지는 마음이 아니라 지워지지 않는 마음임을 난 '접시꽃 당신'이 아니라 할미꽃 당신에서 보았네. 홍해리 시인의 '마음이 지워지다'에서 보았네. 마음이 지워져 가신 당신, 그러나 시인의 가슴엔 지워지지 않는 마음으로 남아 애달픈 사랑이여! 영원한 사랑이여! 詩化된 洪海里 2022.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