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시 홍시 洪 海 里 밤마다 철썩철썩 파도 소리에 섬마을 가시버시 금실이 좋아 바다 위에 노는 달 물속 달 안고 물결따라 일렁이다 흐물히 젖어 단내 나는 붉은 해 금방 밀어 올리겠네 홍시 한 알, 뚝! 떨어지겠네. 『가장 좋은 詩는 없다』(미간) 2013.10.11
<시> 홍시 홍시 洪 海 里 밤마다 철썩철썩 파도 소리에 섬마을 가시버시 금슬이 좋아 바다 위에 노는 달 물속 달 안고 물결따라 일렁이다 흐물히 젖어 단내 나는 붉은 해 금방 밀어 올리겠네 홍시 한 알, 뚝! 떨어지겠네. 시화 및 영상詩 2012.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