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가는 길 청주 가로수길 홍 권 희 고대 중동에선 무화과나무나 아몬드나무를 가로수로 심어 나그네들이 따먹을 수 있게 했다고 한다. 중국 주나라는 복숭아나무 자두나무를 심었다. 조선의 태종은 1405년 한양 가로변에 나무를 심게 했다는데 어떤 나무였는지는 기록에 없다. 요즘 가로수는 기온을 2∼6도 낮춰 .. 책갈피 속의 오늘·동아일보 2007.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