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의 말 - 致梅行 · 310 / 휴천재 일지 <지리산 휴천재 일기 / 2019. 9. 1.> 치매 걸린 아내를 5년 넘게 보살피는 '지독한 사랑' 내가 보스코와 제일 행복한 시간은 침실에서 그가 읽어주는 시를 들으며 잠드는 일이다. 타골의 시가 특히 아름답고 '우이동 시인들'의 작품을 즐겨 읽어 준다. 한 분(이생진 시인)은 섬마다 찾아다니.. 시론 ·평론·시감상 2019.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