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5월이 오거든 5월이 오거든 洪 海 里 날선 비수 한 자루 가슴에 품어라 미처 날숨 못 토하는 산것 있거든 명줄 틔워 일어나 하늘 밝히게 무딘 칼이라도 하나 가슴에 품어라. * http://cafe.daum.net/jwaumyeoung에서 서 옮김. 시집『난초밭 일궈 놓고』1994 2005.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