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詩』와 우이시낭송회

피서객과 함께 하는 시낭송

洪 海 里 2007. 8. 7. 09:12

강원도민일보

2007년 8월 4일 토요일 제4503호

 

 

피서객과 함께  하는 시낭송

 

-오늘 연곡해수욕장서 해변시안송회

 

 

  피서 절정기를 맞아 강릉 연곡해수욕장에서 피서객과 함께 하는 해변 시낭송의 밤 행사가 열려 해변의 낭만을 더할 전망이다.

  20년 시낭송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 우리시진흥회(회장 홍해리)와 재능시낭송회 강원지회(회장 이부녀)가 동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해변시낭송회는 피기춘 시인의 사회로 4일 오후 7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연곡해수욕장 개장 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해변시낭송회는 우리시낭송회원의 자작시 낭송, 재능시낭송회원의 국민 애송시 낭송이 어우러질 예정이며 피서객의 흥겨움을 더하기 위해 키타와 오카리나 연주도 이어진다.

  우리시진흥회는 바다 시인의 대명사인 이생진 시인과 우이동에 거주하는 시인들(임보, 홍해리, 채희문)이 지난 87년 창립한 시낭송회로 그 동안 '우이시낭송회'로 20년간 활동해 오다가 올해 사단법인을 구성하며 '우리시진흥회'로 명칭을 바꿨다.

  재능시낭송협회 강원지회는 피기춘 시인이 지난 2002년 9월 강릉에 거주하는 시낭송가들로 창립한 전문 시낭송회로 현재 22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병원 및 군부대, 사회복지시설 위문 시낭송 등 활발한 시낭송 활동을 통해 전국 최고의 시낭송회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강릉/남진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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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변에서 낭만시에 빠져요

( 사회면  2007-8-3 기사 )


 -내일 오후7시

 무더위가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오는 4일 오후 7시 강릉시 연곡면 연곡해수욕장에서

`피서객과 함께 하는 해변시낭송의 밤' 행사가 열려 해변의 낭만을 시향의 음률로 전하게 된다.

 20년 시낭송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 우리시진흥회(회장:홍해리)와 재능시낭송협회 강원지회

(지회장:이부녀)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강원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