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황금감옥』2008
지족知足洪 海 里
나무는 한 해에 하나의 파문波紋을 제 몸속에 만든다그것이 나무의 지분知分이다더 이상 흔들리지 않는다나무는 홀로 자신만의 호수를 조용히 기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