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밋빛, 빨강
洪 海 里
담장을 넘는 일도 두렵지 않아
슬그머니 타넘다 들켜 버렸다
철조망에 속옷을 찢겨 버리고
알몸으로 빨갛게 떨고 있었다.
* 이 꽃은 dada 님의 블로그에서 옮겨왔습니다. 해량하시기 바랍니다, 다다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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