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 및 영상詩

<시> 백모란白牡丹

洪 海 里 2010. 5. 10. 04:53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백모란白牡丹

 

洪 海 里

 

 

첫날밤

난생 처음

남자 품에 안긴 신부

초록의 궁전

눈시린 백옥의 잠자리

꼬옥, 안고

찍어 놓은

백년 언약,

진홍 선혈 위

순금 화관!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위의 백모란은 임보 시인댁 마당에 피어 있는 것입니다.

'시화 및 영상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 박태기꽃 터지다  (0) 2010.05.13
<시> 복사꽃 그늘에서  (0) 2010.05.11
[스크랩] 비백  (0) 2010.05.06
<시> 독종毒種  (0) 2010.04.27
<시> 꽃양귀비  (0) 2010.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