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 및 영상詩

[스크랩] `추천 영상시` 방 신설 - 시인이여 시인이여

洪 海 里 2013. 9. 16. 11:01



        '추천 영상시' 방 신설 가을도 저물어가는 환절기에 송운 사랑방 가족님들 안녕 하십니까? 우리들의 사랑방에서는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아름답고 감성이 넘쳐나는 詩를 골라 한자리에 모아 읽을 수 있도록 '추천 영상시' 방 을 신설 하였습니다. 이 방은 우리들의 카페 운영자 이신 천혜님께서 맡으셔서 주옥같은 시를 올려 주실 것입니다. 많은 격려와 성원 바랍니다. - 송운 사랑방 (Song Woon Art Hall) -
          시인이여 시인이여 홍해리洪海里 말없이 살라는데 시는 써 무엇하리 흘러가는 구름이나 바라다볼 일 산 속에 숨어 사는 곧은 선비야 때 되면 산천초목 시를 토하듯 금결 같은 은결 같은 옥 같은 시를 붓 꺾어 가슴속에 새겨 두어라. 시 쓰는 일 부질없어 귀를 씻으면 바람소리 저 계곡에 시 읊는 소리 물소리 저 하늘에 시 읊는 소리 티없이 살라는데 시 써서 무엇하리 이 가을엔 다 버리고 바람 따르자 이 저녁엔 물결 위에 마음 띄우자
    출처 : 송운 사랑방 (Song Woon Art Hall)
    글쓴이 : 송 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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