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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詩> 망망茫茫 -나의 詩

洪 海 里 2015. 6. 28. 10:52

 

 

 

 

 

망망茫茫

- 나의 詩
 

洪 海 里

 

 

 

 

관통하는

 

총알이 아니라 


네 가슴 한복판에 꽂혀

한평생

 

푸르르르 떠는

 

금빛 화살이고 싶다

 

나의 詩는.

 

 

- 월간《유심》2013. 7월호.(표3, '시에게 쓰는 시>>>')

 

 

 

 

출처 : 洪海里 시인의 집 <세란헌洗蘭軒>
글쓴이 : 洪 海 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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