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좋은 詩는 없다』(미간)
민들레의 말
洪 海 里
시인은 사물에 이름을 붙여 주는 사람
'씨앗'이란 이름은 어디에 던져두고
'홀씨, 홀씨!' 하고 날 불러 쌓나 그래
어쩌자고 또 하나의 성씨를 만드시나!
* 퇴고 중인 초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