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 및 영상詩

홑동백꽃

洪 海 里 2019. 6. 30. 20:32

Après avoir lu le poème de Harry HONG, j'ai peint un tableau.
La traduction de poème n'est pas encore faite.
Le titre de poème : les camélias ( fleurs simples)

홍해리 선생님의 시 ' 홑동백꽃'을 읽고 그린 그림....
이토록 아름다운 시를 번역이 반역을 낳을까
염려스러워 번역하기를 많이 망설이는 시 중에 한 편.

 - Elise Michel.


 

 

 

홑동백꽃

 

洪 海  里

 

 

 

내가 한 가장 위대한 일은 너에게 '사랑해!' 라고 말한 것이었다

 

젖은 유서처럼

 

낮은 울음으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때는 네 입술이 내게 다가온 순간이었다

 

나를 덮는 한 잎의 꽃

 

아지랑이 아지랑이.

 

- 시집『독종』(2012, 북인)

 





이미지: 꽃, 식물




이미지: 꽃, 식물, 실외
이미지: 꽃, 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