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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창간 100주년 / 2020. 4. 1.

洪 海 里 2020. 3. 31. 05:35


     100년을 비춰온 빛 · 2020년 4월 1일 동아일보 창간 100주년!     


밤바다를 비추는 울산 울주군 간절곶 등대.
1920년 3월 26일 첫 불을 밝힌 이 등대는 100년간 이 자리를 지켰다.
디지털 장비가 발달한 지금도 항해사들은 등대 불빛을 보며 땅의 실재를 최종 확인한다.
1920년 4월 1일 창간한 동아일보는 내일 창간 100주년을 맞는다.
동아일보는 사실(事實)의 땅에 뿌리를 굳게 내리고 세상이라는 망망대해를 비추는 길잡이 역할을 해왔다.
 - 울산=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동아일보 2020. 03. 31.)

      '한국의 색’ 물든 동아'    


동아일보가 창간 100주년을 기념해 핀란드 브랜드 이딸라(Iittala)와
 ‘동아백년 파랑새’를 만들었습니다.
동글동글 앙증맞은 파랑새가 역사적 의미, 일상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장소를 찾아갑니다.
파랑새의 첫 여행지는 서울 광화문 동아미디어센터입니다.
이 건물은 프랑스 현대미술 거장 다니엘 뷔렌의 작업을 통해 노랑 보라
오렌지 진빨강 등 8가지 한국의 색으로 물들었습니다.
대한민국의 심장부인 광화문과 청계천, 이곳을 지나는 사람들이 모두
작품의 일부가 됩니다.
 -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동아일보 2020. 04. 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