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詩』와 우이시낭송회

2020.06.27.

洪 海 里 2020. 6. 27. 10:17

우이동시낭송회가
- 작사 : 홍해리 / 작곡 : 변규백

1
북한산 밝은 정기 가슴을 열고
새 나무 꽃 바람이 우릴 부른다
슬기로운 사람들 모여서 사는
오손도손 정다운 생활의 터전

후렴
우이동 시낭송회 꽃을 피워서
꾸려가리 이곳을 시의 마을로

2
우이천 맑은 계곡 마음을 닦아
별 하나 풀 한 포기 시를 읊는다
늘푸른 가슴으로 다함께 사는
높은 뜻 다순 사랑 문화의 고장

- '우이동시인들' 제16집『깊은 골짝 기슭마다』 (1994, 작가정신)

 

* 전선용 시인 페북에서 옮김.(2020.06.27. 제384회우이시낭송회 12:00~3:00, 우이동예술촌)